브렌트유 59.12달러, WTI 53.29달러, 두바이유 56.39달러

[이투뉴스] 국제유가는 중국의 코로나 신규 확진환자 감소 등 요인에 따라 상승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9일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은 배럴당 59.12달러로 전일대비 1.37달러 올랐다.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선물은 53.29달러로 전일대비 1.24달러 상승했다. 두바이유 현물은 1.28달러 오른 56.39달러로 나타났다.

중국은 최근 신규 확진환자가 이틀 연속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에 코로나 19의 영향이 단기에 그치며 조만간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가 유가상승을 이끌었다. 다만 WHO는 감염증 통제여부 판단을 위한 충분한 데이터가 확보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더해 미국이 베네수엘라 정부를 압박하면서 석유공급이 추가적으로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도 유가상승을 부추겼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