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발전소 비즈니스모델 구축 및 실증
가상발전소 비즈니스모델 구축 및 실증
  • 채덕종 기자
  • 승인 2020.02.20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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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공단-남동발전, 분산에너지 신기술 활성화를 위한 협약
▲김창섭 에너지공단 이사장이 미래 에너지사회 준비를 위한 가상발전소 모델 개발에 대해 발언하고 있다.
▲김창섭 에너지공단 이사장이 미래 에너지사회 준비를 위한 가상발전소 모델 개발에 대해 발언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과 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은 19일 서울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분산에너지 신기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존 중앙집중식 에너지 공급체계를 미래지향적 분산형 체계로 전환하기 위해 수요지 인근 분산전원 확대, 프로슈머형 에너지 생산기반 확대 등을 추진하기 위해 이뤄졌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분산에너지 및 가상발전소(VPP) 활성화 정책개발 ▶가상발전소 비즈니스 모델 및 실증단지 개발 ▶AI 기반 도서지역 마이크로그리드 개발 및 플랫폼 구축 ▶분산에너지 우수사례 발굴 및 홍보 등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세부적으로 에너지공단은 국내 분산에너지 및 가상발전소 관련 정책 개발과 산업 육성, 보급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다. 더불어 남동발전은 영농형 태양광을 활용한 가상발전소 사업모델 발굴과 함께 백령도에 지능형 전력망 및 통합관리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밖에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비즈니스 모델을 공동 개발하고, 시장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보완사항 등을 도출해 나갈 계획이다.

에너지공단은 최근 태양광·풍력과 같은 출력변동성이 높은 재생에너지는 물론 전기차 보급 등 분산에너지 확대가 빠르게 진행돼 기존 중앙집중식 에너지공급체계 변화가 불가피하다는 판단이다. 여기에 인공지능(AI), 정보통신기술(ICT) 등 첨단기술의 발전도 에너지공급방식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가상발전소(VPP, Virtual Power Plant)는 다수의 소규모 분산전원(신재생에너지, 에너지저장장치(ESS), 전기자동차(EV) 등)을 정보통신기술(ICT) 및 자동제어기술을 이용해 하나의 발전소처럼 운영하기 위한 통합관리시스템이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들을 에너지 시장에 접목해 미래 분산형 에너지 사회를 준비하는 핵심적인 사업 형태로 보고 있다.

실제 미국, 독일 등 여러 선진국에서는 다양한 분산형전원의 실시간 제어 및 최적화 기술을 적용한 가상발전소 모델이 이미 경제성을 갖춰 에너지 시장의 분산화를 실현해 나가고 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김창섭 에너지공단 이사장은 “에너지 패러다임이 중앙공급 체계에서 분산형 체계로 전환되는 것은 가까운 미래에 현실화될 것”이라며 “미래 에너지 시장을 남동발전과 함께 준비하면서 국가 분산에너지 정책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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