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화재 예방 위해 분말소화기, 화재감지기 등 후원

▲가스공사 통영기지본부 안전환경부 이도경 차장(왼쪽)과 한호성 부장(오른쪽)이 최경범 통영소방서장에게 기증서를 전하고 있다.
▲가스공사 통영기지본부 안전환경부 이도경 차장(왼쪽)과 한호성 부장(오른쪽)이 최경범 통영소방서장에게 기증서를 전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가스공사 통영기지본부(본부장 김영길)20일 통영소방서에서 기초 소방시설기증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통영기지본부는 겨울철 화재로 인한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초 생활수급자 등 화재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신속한 초동대처가 가능하도록 분말소화기 50대와 화재감지기 50대를 전달했다.

통영기지본부는 지역 안전 인프라 확대를 위해 매년 취약계층 및 주민 밀집지역에 소화기, 화재감지기, 비상소화장치 등 기초 소방시설을 지원해왔다. 아울러 어린이 초청 소방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개최하며 지역사회 소방안전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통영기지본부는 앞서 19일에는 기지 인근 취약계층인 아동청소년, 장애인그룹 가정을 대상으로 가스·소방·전기 분야 합동안전점검을 시행했다.

김영길 통영기지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및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공익기업으로서 안전하고 안심(安心)한 지역사회 실현을 위해 다양한 예방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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