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붙는 인플루언서 섭외경쟁, 셀럽커머스 "마이크로 인플루언서를 주목할 때"
불붙는 인플루언서 섭외경쟁, 셀럽커머스 "마이크로 인플루언서를 주목할 때"
  • 이종도 기자
  • 승인 2020.02.21 1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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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업체들이 펭수 모시기에 혈안이다. 펭수는 유튜브 구독자 200만 명을 달성한 메가 인플루언서로, 현재 빙그레의 ‘붕어싸만코’와 ‘빵또아’, 동원 FB의 ‘동원참치’, 코카콜라의 ‘미닛메이드’, LG생활건강의 ‘샤프란’ 등의 광고 계약을 연달아 성사시키며 그야말로 대세를 입증하고 있다.

이렇게 인플루언서와 협업하는 마케팅은 날이 갈수록 그 실효성이 증명되고 있고, 이제 인플루언서와 협업하지 않는 업계를 찾는 것이 더 힘들다. 하지만 펭수와 같은 메가 인플루언서와 협업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메가 인플루언서와의 협업비용은 그야말로 천문학적인 수준이기 때문이다.

SNS마켓과 브랜드를 연결하는 B2B 플랫폼 ‘셀럽커머스’는 일찍이 ‘마이크로 인플루언서’에 주목해왔다. 마이크로 인플루언서란 메가 인플루언서에 비해 인지도나 인기면에서 부족하지만, 실질적인 소비자들과 더 가깝게 소통하는 인플루언서를 말한다. 팔로워 1만명 근처의 사람들과 유대감을 쌓아온 이들과의 협업은 보다 더 빠르고 직접적인 효과를 제공한다.

실제 셀럽커머스는 마이크로 인플루언서와 함께 유아화장품 1만건 이상의 판매고를 올려 화제가 된 바 있다. 

셀럽커머스 송상훈, 홍만의 대표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인플루언서 매칭시스템, 보증되지 않은 제품을 필터링하고 자체 MD프로세스 등도 있지만 셀럽커머스는 ‘마이크로 인플루언서’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마이크로 인플루언서는 자신만의 뚜렷한 분야와 색깔을 가지고 있고, 해당 분야에서만큼은 소비자의 신뢰도가 마이크로 인플루언서가 메가 인플루언서를 뛰어넘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홍보는 비용과의 싸움이다. 그런데 큰 비용을 투자하는 것 대비 그 효율을 측정하기 어려운 메가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은 중소기업에게는 무모한 모험에 가깝다. 그런 점에서 마이크로 인플루언서는 한정된 홍보비용으로 승부를 봐야하는 중소기업에게는 기회라고 볼 수 있다. 적은 비용으로 홍보와 판매,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셀럽커머스 송상훈, 홍만의 대표는 “최근 소비자들은 더욱 똑똑해지고 있어 팔로워 숫자나 구독자숫자만 보고 물건을 구매하지 않는다”며 “과거에는 유명함의 척도인 팔로워나 구독자를 중심으로 인플루언서를 평가하고 섭외했다면, 지금은 팔로워와의 소통능력, 신뢰도 등으로 판가름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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