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7개 직영점서 사용…지역상품권 이용시 최대 10% 할인
[이투뉴스] 현대오일뱅크가 24일 은행앱과 간편결제앱에서 이용할 수 있는 직불결제수단인 제로페이 도입을 주유업계 최초로 완료했다. 이에 따라 전국 147개 현대오일뱅크 직영점에서 제로페이를 통한 결제와 모바일 상품권도 사용이 가능해진다.
제로페이를 이용하는 현대오일뱅크 고객들은 30%의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현금영수증과 달리 별도 영수증을 발금받을 필요도 없다.
고객은 이용하는 은행 및 간편결제 앱 내의 제로페이 바코드 혹은 QR코드를 스캔해 결제할 수 있으며 통신사 할인과 현대오일뱅크 보너스카드 포인트도 적립된다. 여기에 제로페이 연계 서울사랑상품권, 경남사랑상품권도 사용할 수 있다. 개인의 경우 7~1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 제로페이와 서울사랑상품권, 경남사랑상품권 등이 사용 가능한 직영점은 현대오일뱅크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제로페이를 이용할 수 있는 앱은 간편결제 앱의 경우 ▶비플제로페이 ▶체크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 ▶SSGPAY ▶L.pay(롯데멤버스) ▶스마일페이 ▶SK페이 ▶티머니 ▶레일플러스 ▶하나멤버스 ▶머니트리 ▶핫플레이스 ▶유비페이 ▶핀트 등 11개다.
은행 앱의 경우 ▶리브(국민은행) ▶I-ONE뱅크(기업은행) ▶NH앱캐시(농협은행) ▶올원뱅크(농협은행) ▶신한 쏠(신한은행) ▶우리WON뱅킹(우리은행) ▶케이뱅크(케이뱅크) ▶투유뱅크(경남은행) ▶광주은행(광주은행) ▶콕뱅크(농협중앙회) ▶IM뱅크(대구은행) ▶썸뱅크(부산은행) ▶MG상상뱅크(새마을금고) ▶수협파트너뱅크(SH수협은행, 수협중앙회) ▶포스트페이(우정사업본부) ▶뉴스마트뱅킹(전북은행) ▶신협ON뱅크 ▶하나원큐 ▶뱅크페이 등 15개다.
윤완수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이사장은 “현대오일뱅크가 주유 업계 최초로 제로페이를 도입해 소비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제로페이 연계 지역 상품권 사용까지 가능해 스마트한 소비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