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지역 직원 외 출입금지·임산부 재택근무 권장 등

[이투뉴스] 현대오일뱅크는 26일부터 대산공장 및 서울사무소, 전국지사를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산방지 제도를 가동한다.

먼저 정유시설을 컨트롤하는 조정실 등 핵심지역에 해당 직원 외의 다른 직원의 출입을 엄격히 차단한다.

또 현장공사 작업의 경우 10~20명 단위로 운영하던 이전과 달리 4~5명 단위의 소규모 운영으로 직원 간 감염가능성을 낮춘다.

출근시간은 오전 7시부터 10시까지, 퇴근시간은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유연하게 운영해 직원들의 출퇴근 혼잡시간대를 피하고 점심시간에도 외부 접촉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이에 더해 개학연기에 따른 직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임산부 및 육아 중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재택근무와 휴가를 적극권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임신 중인 직원들은 다음달 6일까지 재택근무를 실시하고 상황을 살펴 기한을 연장한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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