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청·성남시청과 수소충전소 설치사업 협약 체결

[이투뉴스] 한국가스기술공사가 충주와 성남지역에 버스 및 승용차 수소충전소를 건립한다.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고영태)24일 충주시청과 충주시 수소차 버스충전소 설치사업업무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성남시청과 성남시 수소충전소 설치사업추진을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이뤄진 업무협약 및 실시협약을 통해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충주시 목행동의 화물차 차고지내 버스 수소충전소(사업비 60억원)와 성남시에 일반 수소충전소(사업비 30억원)를 설치하게 된다. 특히 신속한 사업 진행을 위해 가스기술공사와 충주시, 성남시는 상호 긴밀한 협력체제를 공고히 다지기로 뜻을 모았다.

현재 충청북도 8, 경기도 5, 경상남도 1, 대구 1기 등 모두 15기의 수소충전소(버스 수소충전소 포함)를 설치 중인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업영역 확장을 통해 수소 산업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자체와의 긴밀한 협력체제를 구축해 전국 각 지역의 수소 에너지 산업 발전을 주도하고, 공기업으로써 국민 편의성과 안전성 제고에 그 역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고영태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은 우리공사는 고압가스 설비분야의 세계적인 유지보수 기술력을 바탕으로 정부 정책기조를 반영한 수소산업 인프라구축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가장 안전한 수소충전소를 설치하는 첨병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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