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등 6개 관할 시‧군 1만4700가구 보급

[이투뉴스]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유호)26일 권역내 천안시·아산시·서산시·당진시·예산군·홍성군 등 6개 시군 타이머콕 보급사업 관련 담당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타이머콕 보급사업선정위원회를 개최했다.

타이머콕 보급사업은 가스 사고에 취약하고 경제적 여력이 부족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소외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일정 시간이 경과되면 자동으로 가스를 차단하는 안전장치(타이머콕)를 설치해 가스 사고를 예방하는 프로젝트다.

올해는 충남지역본부 관내 6개 시군에서 14700가구를 대상으로 사업비 약 77600만원을 투입해 타이머콕 보급사업을 추진하며, 지자체·공사 협업을 통한 적극적인 홍보를 전개할 예정이다.

김유호 본부장은 기초생활수급자, 소외계층 등 안전 취약계층을 위한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며, “가스사고 뿐 아니라 바이러스 감염·자연재해 등의 피해를 최소화 하고, 국민의 안전을 위해 일선에서 활동하는 가스안전공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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