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상표 1507.7원으로 가장 낮아…최고가는 SK에너지

[이투뉴스] 국내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휘발유와 경유가격이 5주째 하락했다. 이달 넷째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8.0원 하락한 리터당 1530.5원, 경유는 10.3원 내린 리터당 1351.7원을 기록했다.

상표별로는 휘발유 기준 자가상표 주유소가 1507.7원으로 가장 낮았고, SK에너지가 가장 높은 1542.6원을 기록했다. 경유는 자가상표 주유소 평균가격이 1324.9원로 가장 낮았고, 역시 SK에너지 주유소가 1364.7원으로 가장 비쌌다.

최고가 지역인 서울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5.0원 하락한 1609.5원으로 전국 평균가격 대비 79.1원 높았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6.6원 하락한 1500.1원으로 서울 대비 109.5원 낮았다.

정유사 휘발유 공급가격은 전주 대비 3.8원 하락한 1419.7원, 경유 공급가격은 8.0원 내린 1221.6원으로 나타났다. 휘발유 기준 최고가 정유사는 GS칼텍스로 전주대비 5.4원 상승한 1430.8원, 최저가 정유사는 현대오일뱅크로 0.3원 오른 1404.7원으로 나타났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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