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제안 시상 및 사업화로 연결
[이투뉴스] 한전KDN(사장 박성철)은 이달말까지 전력ICT 혁신과 국민 안전, 사회적 가치 등 3개 분야에 대한 대국민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이번 공모전은 학생과 일반인 등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한전KDN 홈페이지에서 혁신 아이디어 제안서 양식을 내려 받아 이달말까지 홈페이지나 이메일(kdn_inno@kdn.com)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심사를 거쳐 내달 우수 제안을 선정 및 시상할 예정이다. 상금은 최우수상 1건 200만원, 우수상 2건 각 100만원, 장려상 3건 각 50만원이며,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1만원 상당의 모바일 기프티콘도 증정한다.
한전KDN은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를 신규 사업화와 혁신 과제 추진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이미 2018년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된 ‘블록체인 신기술을 활용한 채용시스템’을 지난해 하반기 도입했고, ‘전력통신 인프라를 활용한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아이디어를 나주시 노인요양원에 실증했다.
또 지난해 우수 아이디어인 ‘작업자 안전 및 고품질 전력 서비스를 위한 지능형 진단 로봇개발’을 사업화하기 위해 사내벤처 UPSG(Unmanned Power System Guard)가 지중 전력구 작업 인공지능 로봇을 개발하고 있다.
한전KDN 관계자는 “국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이를 기관의 혁신추진 과정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사회적 가치 실현과 혁신성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이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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