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권고사항 따라 마스크 사용·행동 지침 변경

▲동서발전 직원들이 면마스크를 배부하고 있다.
▲동서발전 직원들이 면마스크를 배부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는 식품의약품안전처 마스크 사용 권고사항에 따라 사옥 내 이동 및 회의 시 면마스크를 사용하도록 마스크 사용·행동 지침을 변경했다고 10일 밝혔다.

동서발전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스마트오피스를 활용한 비대면 근무 시행 ▶감염 예방활동 강화 ▶발전설비 운영대책 실시 ▶SNS 캠페인 확산 등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다.

또 스마트오피스를 기반으로 부서별로 2개 근무조를 편성해 근무 층수를 분리하고 대면보고와 각 조별 접촉을 금지하고 있다. 필수보직 인원 100여명은 이미 재택근무로 전환한 상태다.

앞서 지난달 24일부터 본사는 재난안전상황실 중심으로 24시간 비상가동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주중과 야간, 심야는 물론 휴일에도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근무체계를 구축하고, 대내외 코로나19 동향과 전사 비상근무 현황 및 주요활동 점검 등을 통해 안정적 전력공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면마스크 사용 권장은 식약처 권고에 따른 것"이라며 "스마트오피스를 활용한 비상 근무 체계 운영을 통해 안정적 전력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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