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위생용품 및 코로나19 예방 홍보물품 지급

[이투뉴스] 제주에너지공사(사장직무대행 노희섭)는 11일 전기차 및 충전기 통합 콜센터 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발열 점검 등 긴급 점검을 했다.

공사는 최근 서울 구로구 콜센터에서 번진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과 관련, 고위험 사업장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실시했다.

공사는 고위험 사업장인 콜센터 등 협력업체에 코로나19 대책 마련을 권고하고, 개인 위생용품과 코로나19 예방 홍보물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제주에너지공사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협력업체, 유관기관과 함께 체계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며 "하루 빨리 코로나19 사태가 안정화될 수 있도록 제주 대표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지난달 24일부터 제주상공회의소와 함께 코로나19 대응 비상체제를 구축, 출입구를 단일화하는 것은 물론 고성능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해 발열관리에 나섰다. 또 손세정제 비치·비상근무조 편성 등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진경남 기자 jin0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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