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 해빙기 대응 안전수칙 여부 확인

▲가스안전공사 직원이 천연가스 배관 매설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있다.
▲가스안전공사 직원이 천연가스 배관 매설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남지역본부는 12일 홍성군에서 청양군에 걸친 천연가스 공급설비 건설 공사 현장을 방문해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했다.

13차 장기천연가스 수급계획에 따라 안정적인 천연가스를 공급하기 위한 신규수급 지점을 설치하는 이 사업은 연장 20.77, 현재 하천매설공정·수로박스 압입공정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가 주관·시행해 20185월부터 오는 20216월까지 약 3년간 진행돼 20216월에 가스공급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날 현장 안전관리실태를 확인한 김유호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남지역본부장은 건설공사 중 CO중독사고·화재사고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협력업체를 포함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가스안전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해빙기에는 사용자 부주의로 인한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시기로 사용자의 안전수칙 준수가 사고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면서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 유행이 장기화 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감염병 생활수칙을 지키는 등 개인위생관리에도 각별히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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