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단의 새로운 위상 정립 앞장설 터"

이종구 SH공사 기획조정실장이 공사 집단에너지사업단의 신임 단장으로 지난 19일 취임했다.

 

신임 이 단장은 1977년 서울시 회계과를 시작으로 SH공사 보상팀장, 인사팀장, 기획예산팀장 등을 거쳐 지난해부터 기획조정실장으로 일해 왔다.

 

이 단장은 취임식에서 "서울시 친환경 에너지 정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사업단의 새로운 위상 정립에 앞장서겠다"면서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전직원의 변화와 혁신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그는 ▲고유가 시대의 변화와 혁신 ▲고객감동 실현 ▲지속적인 흑자경영 유지 ▲조직경쟁력 제고 등을 사업단의 4가지 당면과제로 제시했다.

 

집단에너지사업단의 단장직은 지난 2월로 임기가 끝난 박수환 단장의 후임 인선이 늦어져 지금까지 공석으로 남아 있었다. 임기는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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