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수영 사장 “의료진과 봉사자가 진짜 영웅…적극 지원할 것”

▲한국석유공사 임직원들이 울산보건소 근무자 점심 도시락 900개를 만들고 있다.
▲한국석유공사 임직원들이 울산보건소 근무자 점심 도시락 900개를 만들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석유공사(사장 양수영)는 16일부터 열흘동안 중구보건소 선별진료소 의료진을 위해 임직원이 만든 도시락 900개를 지원한다.

공사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지원방안을 모색하던 중 현장에서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근무하는 보건소 의료진이 점심을 거르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 착안해 이들을 위한 도시락 지원활동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양수영 석유공사 사장은 “코로나 사태 극복을 위해 일선에서 싸우고 있는 모든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이야말로 진정한 영웅”이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 국민이 나서고 있는 상황에서 공사 역시 다양한 지원활동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석유공사는 지난 5일 대구와 울산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전 임직원들이 모은 성금 2억원을 울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바 있다. 또 오는 24일은 부산·울산지역에 부족한 혈액을 공급하기 위해 임직원들이 함께 단체헌혈에 참여할 예정이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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