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원 들여 중소기업 파트너십 사업…상생협력 생태계 조성

[이투뉴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집단에너지 분야 핵심파트너 육성을 통한 협력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혁신활동을 지원하는 ‘2020년 대·중소기업 혁신 파트너십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한난은 사업비 2억원을 조성해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협력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 해당 중소기업에 맞춤형 컨설팅 및 직접지원을 제공해 기업경쟁력 강화에 일조한다는 계획이다.

지원 분야는 ▶제조, 경영·유통·서비스, 기술, 디자인, 환경·안전 등 생산성 혁신 분야와 ▶수출촉진 마케팅, 인증지원, 해외시장 조사 등 수출활성화 분야다. 지원 규모는 기업당 2000만원 이내로 모두 10개 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난 홈페이지(www.kdhc.co.kr) 또는 상생누리 플랫폼(www.winwinnuri.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오는 31일까지 상생누리 플랫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혁신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며 “공사는 친환경 에너지리더로서 중소기업 성장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상생협력 생태계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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