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공단, 소상공인 ‘임대료 인하 운동’ 동참

[이투뉴스]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이청룡)은 19일 석탄회관에 입주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제적 부담완화를 위해 ‘착한 임대료 인하 운동’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상황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공단의 ‘착한 임대료 인하 운동’ 동참으로 석탄회관에 입주한 12개 중소기업 및 17명의 소상공인은 이달부터 6개월 동안 임대료의 20%를 감면받게 됐다. 전체 감면금액은 1억7000만원에 이른다.

이청룡 광해공단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석탄회관 입주사들이 빠른 시일 내 극복하기를 바란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소상공인, 중소기업과의 상생 협력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