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시 35회로 공직생활 내내 환경부서 근무한 환경정책전문가

▲유제철 원장
▲유제철 원장

[이투뉴스] 유제철 전 환경부 생활환경정책실장이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신임 원장으로 선임됐다. 환경부는 23일 소속기관 인사를 발령했다.

1964년 전북 익산生인 유제철 원장은 숭실고등학교과 연세대 행정학과를 나왔다. 이후 영국 맨체스터대학교에서 환경경제학 석사를, 금오공대에서 환경공학 박사학위를 받은 학구파로 꼽힌다.

1992년 공직에 입문(행시 35회)한 이후에는 환경부에서만 근무한 대표적인 환경정책 전문가다. 다양한 부서의 과장과 국제협력관, 대구지방환경청장, 대변인을 거쳐 2018년에 실장에 발탁돼 올해초까지 생활환경정책실장을 지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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