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유 1282.7원…가장 싼 주유소는 자가상표

[이투뉴스] 코로나19 여파로 국제유가가 하락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주유소 석유제품 가격도 한주 사이 리터당 30원 이상 떨어져 휘발유는 1400원대, 경유는 1200원대에 진입했다.

이달 셋째주 주유소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31.6원 하락한 리터당 1472.3원, 경유가격은 36.4원 내린 1282.7원을 기록했다. 둘째주 정유사 휘발유 공급가는 1336.5원, 경유 공급가는 60.1원 내린 1130.4원을 기록했다.

휘발유 평균가격은 자가상표가 1447.9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SK에너지가 1484.2원으로 가장 높았다. 경유는 자가상표 주유소 가격이 1256.9원으로 가장 낮았고, SK에너지 주유소가 1295.8원으로 가장 비쌌다.

최고가 지역인 서울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25.8원 하락한 1559.9원으로 전국 평균 가격 대비 87.6원 높았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41.9원 하락한 1426.1원으로 서울 대비 133.8원 낮았다.

정유사 휘발유 공급가격은 전주 대비 68.1원 하락한 1336.5원, 경유 공급가격은 60.1원 내린 1130.4원으로 나타났다. 휘발유 기준 최고가 정유사는 SK에너지로 전주대비 54.4원 하락한 1363.8원, 최저가는 현대오일뱅크로 1309.2원이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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