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ㆍ생물다양성ㆍ자원순환 등 현안 중점 논의

환경부는 이만의 장관이 22일부터 이틀간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아시아의 미래(the Future of Asia)' 국제회의와 24일부터 사흘간 고베에서 개최되는 'G8 환경장관회의'에 참가하기 위해 22일 출국한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가모시타 일본 환경성 장관 등과 '아시아의 미래 국제회의' 환경 세션 패널로 참석, 전 세계 및 아시아 지역의 환경현안인 기후변화와 황사 해결 방안을 중점 토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G8 환경장관회의'에서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 브라질, 호주 등 9개 비회원국 장관 및 국제 기구 대표들과 만나 기후변화 대응, 생물다양성 보전, 자원순환사회 구축 등을 위한 3R(Reduce, Reuse, Recycle) 이행 촉진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라고 환경부는 전했다.

 

특히 이 장관은 회의 기간 일본, 중국, 호주 등 각국 환경장관 및 국제기구 대표들과 양자회담을 열어 국제 환경현안 등에 대한 공조방안을 논의한 뒤 오는 26일 귀국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G8 환경장관회에서 도출된 논의 결과는 의장보고서 형식으로 올해 7월 일본 홋가이도 도야코에서 개최 예정인 G8 정상회의에 보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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