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수영 사장 “지원으로 혈액수급난 해소 도움되길 바라”

▲석유공사 임직원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랑의 헌혈에 동참하고 있다.
▲석유공사 임직원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랑의 헌혈에 동참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석유공사(사장 양수영)는 24~25일 울산 본사 임직원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사랑의 단체헌혈에 나섰다.

행사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발생한 혈액수급난 해소를 위해 범국민적 헌혈운동이 벌어지는 가운데, 석유공사 또한 적극 참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수영 석유공사 사장은 “공사 임직원이 함께 참여한 이번 헌혈을 통해 국내 혈액수급난 해소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전사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지난 5일 코로나19로 고통받는 대구·울산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성금 2억원을 울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바 있다. 또 16일부터 이달 말까지 임직원이 직접 만든 900개의 점심도시락을 선별진료소 의료진에 제공하는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벌이고 있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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