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외 및 버스광고, 홈페이지·SNS서 친환경에너지 홍보

▲펭수를 활용한 동서발전 홍보콘텐츠
▲펭수를 활용한 동서발전 홍보콘텐츠

[이투뉴스]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EBS 연습생 펭수와 손잡고 옥외광고와 SNS 등 다양한 경로로 친환경 홍보콘텐츠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홍보콘텐츠에서 펭수는 특유의 유행어 “신이나”, “엣헴~엣헴” 등을 연발하며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해 뛰는 동서발전을 응원한다. 앙증맞은 뒷모습으로 “펭하(펭수 하이)! 남극의 친구들을 도와주세요!”라고 호소한다.

동서발전은 펭수가 '생동감 넘치는 친환경에너지'를 응원하는 옥외광고를 서울 신촌역 인근과 KTX울산역, 울산역과 도심을 운행하는 5000번대 리무진버스에도 게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내달 6일부터 동서발전 공식 홈페이지와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 채널에서도 펭수 콘텐츠를 업로드하고, 카드뉴스를 제작해 신재생에너지 콘텐츠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계획이다.

펭수가 추구하는 '친환경', '지구온난화 방지' 이미지를 살려 홍보기념품으로 머그컵도 만든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20~30대를 중심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펭수를 통해 태양광·풍력 등 친환경에너지 확대를 홍보하는 등 앞으로도 대외소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동서발전은 공생·공동·공감의 ‘생동감 넘치는 친환경에너지’를 슬로건으로 2030년까지 발전량의 25%를 재생에너지로 확충할 계획이다. 올해 335MW를 착공하고 297MW를 준공, 누적 1200MW를 확보할 전망이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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