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구로동 소재 만민중앙성결교회(당회장 이재록 목사)는 정부 지침에 따라 지난 3월 6일부터 모든 현장 예배를 비롯해 매일 밤 열리는 기도회를 온라인으로 전환하여 3주째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교회 내 위생을 위해 모든 성전과 차량 등에 지속적인 방역을 실시하고 환기시스템 가동, 열화상 카메라 설치 등 코로나19 감염증 사전 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교회 관계자는 말했다.

3월 22일 주일 예배시 당회장 직무대행 이수진 목사는 온라인을 통해 성도들에게 안부를 전하며 성전과 공동체의 소중함을 깨닫는 이 시간을 기쁨과 감사로 이겨내길 당부했다. 이어 “하나님의 계명과 규례, 사회 질서와 위생도 잘 지키면서 보호받고 건강한 시기를 보낼 수 있기를” 부탁했다.

한편, 만민중앙성결교회는 온라인 예배를 위한 운영 가이드를 교회 홈페이지에 공지하고 전 성도들에게 SNS 등으로 안내문을 전달하고 있으며 매일 밤 온라인 기도회를 통해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힘쓰는 정부 관계자와 의료진 등 나라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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