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 버스충전소 설치사업 업무협약 체결

[이투뉴스] 한국가스기술공사와 천안시가 수소 인프라 구축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펼친다.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고영태)25일 천안시와 수소차 버스충전소 설치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한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천안시와 청정교통 인프라 구축 확대를 위한 포괄적인 기술지원 및 정보교류로 상생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 아울러 앞으로도 수소산업 육성 및 진흥, 수소전기차 보급 확대 등을 통한 조기성과를 거두기 위해 상호 협력체제를 한층 더 다지게 된다.

현재 충청북도 8, 경기도 5, 경상남도 1, 대구광역시 1, 충청남도 1기 등 모두 16기의 수소충전소를 구축 중인 가스기술공사는 지속적인 사업영역 확장을 통한 수소산업 분야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지자체와 유기적 협력체제를 구축해 수소 에너지산업 발전을 주도하고, 공기업으로서 대국민 편의성과 안전성 제고에 그 역할을 다하고 있다.

고영태 사장은 가스기술공사는 고압가스 설비분야의 세계적인 유지보수 기술력을 바탕으로 정부 정책기조와 연계해 수소산업 인프라 구축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국민들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가장 안전한 수소충전소를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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