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 대응 위해 혈액수급 해결 나서

▲제주에너지공사 직원들이 헌혈을 하고 있다.
▲제주에너지공사 직원들이 헌혈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제주에너지공사(사장 직무대행 노희섭)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한 혈액수급 해결을 위해 25일 생명나눔 헌혈운동을 벌였다.

제주에너지공사는 대한적십자사 제주혈액원으로부터 이동 헌혈버스를 지원받고 헌혈버스와 채혈장비를 수시로 소독하는 등 안전한 환경에서 헌혈을 했다.

공사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헌혈자와 혈액 보유량이 감소해 어려움이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공사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을 하게 됐다"며 "헌혈운동을 통해 이웃 주민이 혈액 수급 문제로 어려움을 겪지 않고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경남 기자 jin0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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