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성장플랫폼 통해 온라인서 중소기업 제품 홍보 구매

▲남부발전 비대면 중소기업 협력사 구매상담회 절차도
▲남부발전 비대면 중소기업 협력사 구매상담회 절차도

[이투뉴스] 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은 코로나19로 영업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내달 10일까지 기술개발제품에 대한 온라인 구매상담회 참가신청을 받는다.

남부발전은 중소 협력사를 위해 매년 전국 사업소 순회 구매상담회를 열어 왔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대면접촉이 어려워진데다 협력사들이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게 됨에 따라 행사를 온라인 구매상담회로 전환했다.

회사 홈페이지인 동반성장플랫폼을 신속히 정비해 중소기업 기술개발제품을 등록·홍보한다는 계획이다. 또 기존 중소기업 제품 통합구매시스템인 상생형 MRO시스템에도 협력사 제품을 등록해 홍보하기로 했다.

온라인 구매상담회 신청은 남부발전 동반성장플랫폼 신청 접수, 기술개발 제품 등록 순으로 이뤄진다. 제품등록 이후는 전국 사업소 수요 파악 및 제품 안내서 등이 배포된다.

수요가 있을 경우 관련 부서 담당자 매칭으로 유선상담과 구매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신정식 남부발전 사장은 “코로나19 위기로 우수 기업의 혁신의지가 꺾이지 않도록 판로제공 등 전방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협력사들이 무너지지 않도록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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