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상권 이용, 피해지역 식자재 구입 등 유기적 협력 약속

▲대전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성금 기탁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태희 회장, 김복철 원장, 허태정 시장.
▲대전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성금 기탁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태희 회장, 김복철 원장, 허태정 시장.

[이투뉴스] 대덕연구개발특구기관장협의회(회장 김복철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원장)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재난 극복 노력에 동참하기 위해 회원기관 모금 등을 통해 마련한 성금 500만원을 대전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정태희)에 기부했다.

전달식에서 김복철 회장과 허태정 시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피해 극복 방안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의회의 역할과 대전시와의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김 회장은 지역상권 이용, 코로나 직접 피해지역 식자재 구입 등 코로나 19 위기 돌파를 위한 경제회생에 협의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김복철 협의회 회장은 “연기협 회원기관과 대전시와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코로나19 피해 극복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의회는 대덕연구개발특구에 소재한 대학, 정부 및 지자체, 기업체 등 64개 회원기관이 모여 결성한 단체로 올바른 과학문화 창달과 대덕연구개발특구 및 대전시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