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반납분 전달

[이투뉴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이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임원 급여를 기부한다.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서다.

에너지공단은 이사장을 포함한 전 임원이 나서 4월부터 7월까지 급여 중 30%를 기부키로 했다. 기부한 급여는 울산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으로 전달한다.

김창섭 이사장은 "코로나19로 많은 국민이 고통을 겪고 있지만, 모두 힘을 모은다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기부가 울산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경남 기자 jin0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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