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비 환급사업 동참 추가 혜택 제공
[이투뉴스] LG전자가 전력소비량이 적은 으뜸효율 가전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최대 80만원의 별도 캐시백을 제공한다. LG전자는 6일 "고객이 고효율 가전을 보다 합리적으로 구입할 수 있도록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사업’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으뜸효율 구매비 환급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올해 말까지 에어컨, 공기청정기, TV, 세탁기, 냉장고, 김치냉장고 등 10개 품목 으뜸효율 가전을 구입할 경우 개인별로 30만원 한도 내에서 구매비용의 10%를 환급해 주는 고효율 가전기기 구매 지원사업이다.
환급을 원하는 고객은 내년 1월 15일까지 으뜸효율 환급사업 홈페이지에 구매한 제품의 효율등급라벨 사진고 제조번호명판 사진, 거래내역서, 영수증을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1500억원 규모의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LG전자의 환급 대상 가전은 190여개 모델이다.
LG전자는 정부 환급금과 별도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LG전자 베스트샵이나 백화점 LG전자 매장에서 6월 30일까지 으뜸효율 환급 대상 가전을 구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를 벌여 모두 2020명에게 트롬 스타일러 플러스, 프라엘 더마 LED 넥케어, 퓨리케어 미니 공기청정기, 베스트샵 매장모형 블록 등을 증정한다.
또 환급 대상인 울트라 HD TV(75/65/55/49형)를 구입하는 고객은 환급금 외 LG전자 캐시백, 모바일 상품권 등 최대 20만원의 혜택을, 환급 대상 스탠드형 투인원(2in1) 휘센 에어컨은 최대 45만원, 환급 대상 트롬 세탁기 21kg 제품을 미니워시, 스타일러, 14kg 이상 건조기 등 다른 의류가전과 동시 구입하면 최대 80만원의 추가 캐시백을 각각 받을 수 있다.
행사 대상 모델명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으뜸효율 환급 사업 홈페이지(everyone.rebate.energy.or.kr)를 참고하면 된다. LG전자 한국B2C그룹장 김정태 전무는 “고객들이 에너지를 아껴주는 고효율 가전을 합리적인 가격에 경험할 수 있도록 으뜸효율 환급사업에 다양한 추가 혜택을 더했다”고 말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