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난 겪는 사업자부담 덜어주자는 취지"

[이투뉴스] 한국석유공사(사장 양수영)는 내달 1일부터 코로나19 장기화로 자금난을 겪는 400여개 알뜰주유소를 지원하기 위해 외상거래 대금 상환기간을 14일에서 28일로 연장한다. 이 지원은 9월까지 6개월간 지속된다.

이의성 석유공사 유통사업처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알뜰주유소 사업자 분들의 운영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자는 취지”라며 “어려운 사업자분들을 돕는 다양한 노력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3월부터 대구·울산지역 성금 2억원 기탁, 점심도시락 900개 선별진료소에 제공, 농산물 꾸러미 200세트를 중구 소외이웃에 전달하는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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