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신청물량 중 21건, 113억여원 ESCO실적으로 인정

[이투뉴스] ESCO(에너지절약전문기업)협회는 올해 1분기 자체투자실적인정 결과 모두 21건, 113억6700만원이 ESCO실적으로 인정됐다고 밝혔다.

ESCO협회는 2017년 6월 ‘에너지절약전문기업 자체투자실적인정 규정’ 개정된 이후 민간자금을 활용한 ESCO사업 실적에 대해 매월 1∼15일까지 자체투자실적인정 신청을 접수받고 있다.

올해 1분기에 신청된 자체투자실적인정은 신청건수는 21건, 신청금액 기준으로는 119억9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ESCO 실적으로 인정된 건수 및 금액은 21건, 113억6700만원이다.

자체투자실적인정 신청대상은 당해연도에 준공된 ESCO사업이며, 4분기(10∼12월)에 준공된 사업인 경우 차기연도 1분기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ESCO자체투자실적인정 대상 사업은 기간 내 신청해 인정받지 않으면 소급되지 않는다. 자체투자실적은 ESCO사업 준공일 기준으로 해당분기 실적으로 반영돼 확인서 발급이 가능하다.

ESCO협회는 이러한 사항을 에너지절약기업들이 잘 숙지해 자체투자실적인정 신청 및 ESCO실적 인정에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자체투자실적인정 접수 및 신청 관련 궁금한 사항은 협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사무국에 문의하면 된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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