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 충남본부·지자체 담당자, 2차 선정위원회 개최

▲가스안전공사와 지자체 담당자들이 신청업체를 대상으로 심사하고 있다.
▲가스안전공사와 지자체 담당자들이 신청업체를 대상으로 심사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유호)7‘2020년 타이머콕 보급사업 2차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적격업체를 선정했다. 사회적 거리두기에 맞춰 2미터 간격을 두고 진행된 이날 회의에는 권역 내 천안시, 아산시, 서산시, 당진시, 예산군, 홍성군 등 6개 시·군 타이머콕 보급사업 관련 담당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이 사업은 가스 사고에 취약하고 경제적 여력이 부족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소외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일정 시간이 경과하면 자동으로 가스를 차단하는 안전장치(타이머콕)를 설치해주는 사고 예방 프로젝트이다.

사업공고를 통해 신청한 제품사업자 10개 업체와 설치사업자 21개 업체로부터 사업계획 및 제품 설명을 들은 후 엄격한 심사를 통해 최종 4개 업체가 선정됐다.

공사는 취약계층의 가스폭발, 화재사고 등의 가스관련 사고 감축을 위해 관내 6개 시·군내 약 15000천여 가구에 타이머콕을 보급할 계획이다.

김유호 충남지역본부장은 노인·장애인·아동시설 등 안전 취약계층을 위한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며, “가스사고 뿐 아니라 바이러스 감염, 자연재해 등의 피해를 최소화 하고, 국민의 안전을 위해 일선에서 활동하는 가스안전공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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