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 및 후원금 전달…“교육환경 불평등 해소 도움되길”

▲성애원을 방문한 이청룡 광해관리공단 이사장(왼쪽 네 번째)이 안은희 성애원 원장(왼쪽 세 번째)에게 학업용 노트북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성애원을 방문한 이청룡 광해관리공단 이사장(왼쪽 네 번째)이 안은희 성애원 원장(왼쪽 세 번째)에게 학업용 노트북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이청룡)은 8일 강원도 원주시 소재 보육시설인 성애원을 방문해 노트북 25대 및 학습기자재 구입 후원금을 전달했다.

후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국내 초중고교의 온라인 개학이 예정됨에 따라 생활시설에 공용PC가 없어 온라인 개학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것이다. 성애원은 현재 초중고교생 등 30여명의 원아가 생활하고 있다.

이청룡 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코로나19 이슈에 따른 국가적 위기극복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지원이 아이들에게 교육환경 불평등 및 교육공백 우려를 해소하는 데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공단은 7일 이청룡 공단 이사장을 포함한 임원의 급여 30% 반납 기부를 결정한 바 있다. 또 지역사회 마스크 지원, 직원의 자발적성금 기탁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추진에 힘쓰고 있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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