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관공, 민ㆍ관 합동 캠페인 주최…실천운동 다짐

에너지관리공단,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삼성전자, LG전자 등 민ㆍ관이 하나 돼 에너지절약에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

 

지난 22일 당산동 현대 5차 아파트에서 열린 ‘아파트 에너지절약 캠페인 오프닝 행사’는 지역 입주자들에서부터 삼성전자, LG전자 등 가전기기 제조업체 관계자, 가정 에너지 절약에 대해 직접 방문ㆍ안내할 ‘홈에너지 닥터’까지 행사장에 들어설 자리가 없을 정도로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김홍립 대한주택관리사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에너지절약 시범 아파트를 중심으로 에너지절약 게시판 설치와 에너지절약 기기 보급을 위한 에너지장터 개설 등 에너지절약에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

 

이어 가정 에너지절약 안내 도우미로 활동할 1만명의 ‘홈에너지닥터’ 대표들에게 위촉장 수여가 진행됐으며 대한주택관리사 협회, 홈에너지닥터 대표, 새마을운동중앙회 대표의 아파트 에너지절약 실천 결의문 낭독이 진행됐다.

 

행사를 주최한 이기섭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은 “에너지절약을 몰라서 안 하는 사람보다 절약이 몸에 배지 않아 대부분 실천하지 않고 있다”며 “가전기기 사용 등과 같은 일상생활에서의 에너지절약 습관을 키워 나가는 것부터 중점을 두고 캠페인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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