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난, 국민이 참여하는 열수송관 안전관리체계 구축 추진

[이투뉴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열수송관 등 지역난방 설비의 누수 및 증기 유출을 최초로 발견해 신고한 국민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열수송관 누수 국민신고 포상제도’를 통해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열수송관 누수 신고포상제도는 국민 참여를 기반으로 하는 열수송관 안전관리 대책의 일환으로 열수송관 안전을 저해하는 징후를 조기 발견해 신속하게 복구함으로써 안정적인 집단에너지 공급을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됐다.

한난이 공급하는 열수송관의 누수 및 증기 유출 발견 시 고객센터 또는 해당 지사 등에 신고하면 공사가 누수여부를 현장에서 확인 후 최초 신고한 국민에게 온누리상품권 10만원을 지급한다. 포상 제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난 홈페이지(www.kdhc.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난 관계자는 “국민 참여형 포상제도 시행으로 이상 징후를 조기에 발견할 경우 공급안정과 안전관리 강화 효과를 거둘 것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열수송관의 안전관리체계 강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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