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인턴십 과정 거친 신입사원 입사식도

▲지속성장위원회 위원들이 올해 경영목표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지속성장위원회 위원들이 올해 경영목표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이투뉴스] 해양에너지(대표 김형순)는 지난 9일 광주 라마다 호텔 연회장에서 회사 지속 성장을 위한 20201분기 지속성장위원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회사 경영진과 기관, 학계, 재계, 언론, 시민단체 대표 등 22명의 전문가로 발족한 지속성장위원회는 신규사업, 경영혁신, 안전, 고객서비스 등 주요 분야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이를 정책과 경영전반에 반영하도록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날 지속성장위원회에서는 지난해 경영실적 및 2020년 경영목표, 차세대 IT 플랫폼 구축 현황, 태양광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논의했다. 위원회는 이숙희 그린이엔에스 대표를 신규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이숙희 대표는 앞으로 2년간 지속성장위원회의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김형순 사장은 지속성장위원회를 통해 도시가스 사업 발전방향을 논의 하고 신규사업 영역에 대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회사 성장에 밑거름이 되는 위원회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앞서 1일 해양에너지는 2020년 신입사원 입사식을 가졌다. 새롭게 해양에너지의 가족이 된 4명의 신입사원들은 지난해 10월 서류전형, 인적성 검사와 실무진 및 임원 면접을 거쳐 높은 경쟁률을 뚫고 인턴으로 선발됐다. 이후 6개월 동안 다양한 인턴십 과정을 통해 정규직 사원이 되어 이날 업무부서로 배치됐다.

한 신입사원은 회사의 인재상에 걸 맞는 신뢰 존중을 바탕으로 자기개발과 상호협력을 통해 책임을 완수하고 성과를 창출하는 인재가 되겠다고 입사 포부를 다짐했다.

김형순 사장은 코로나19로 경영환경이 불확실하고 사회적으로 어려운 시기지만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로 청년 고용문제 해소에 일조하고, 새로이 선발된 신입사원들도 패기와 열정으로 고객과 함께 미래를 밝히는 필환경 해양에너지 비전 달성의 초석이 되어 주기를 바란다며 축하와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지난해에도 14명의 정규직을 채용한 해양에너지는 올해 하반기에도 추가로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하는 등 청년고용문제 해결과 지역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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