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업계 경영위기 극복에 언론의 역할 중요

[이투뉴스] 이투뉴스의 창간 1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난 2007년 창간 이래 지금까지 다양한 관련 뉴스와 유익한 정보 공유를 통해 국내 에너지·환경 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오신 이투뉴스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애정과 감사를 드립니다.

최근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일상생활을 넘어 사회 전반에 영향을 주고 있으며, 정부의 외출 및 여행 자제 권고에 따라 차량통행량이 급격하게 줄어들면서 주유소업계도 큰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정부에서는 소상공인에 대한 각종 지원책을 발표하고 있지만 ▶주유소 유류구매 자금 저리대출 ▶주유소업종 신용카드 수수료 인하 ▶개인사업자 카드매출세액공제 대상 확대 ▶하절기 휘발유 증기압 검사 일시유예 ▶주유소 유증기 회수설비 설치의무 기한유예 등 주유소업계 경영위기 극복을 위한 맞춤지원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주유소업계의 위기는 에너지 관련 자영업의 급격한 붕괴뿐만 아니라, 국내 소비자들에게 안정적인 석유제품 공급에도 위협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의미에서 에너지 전문언론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동안 다양하고 심층적인 정보를 제공하며 주유소업계는 물론 국내 에너지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오셨던 것처럼 앞으로도 주유소업계를 비롯한 국내 에너지산업의 현안 전반에 대해 날카로운 비평과 발전방안을 제시하는 전문 언론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큰 발전이 있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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