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한 비판과 공론화로 대국민 이해 향상 역할 당부"

▲조영탁 이사장
▲조영탁 이사장

[이투뉴스] 이투뉴스의 창간 13주년을 맞이하여 전력거래소 임직원을 대표하여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이투뉴스는 지난 2007년 창간호를 발행한 이래 최신 국내외 에너지(Energy) 및 환경(Environment) 관련 주제들을 독자들에게 한 발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하기 위해 늘 한결같이 현장에서 우리와 함께 했습니다.

지난 13년 동안 에너지·환경 분야의 변화와 흐름을 꿰뚫는 국내 최고의 전문지 중 하나로서, 업계를 대변하여 우뚝 서기까지 함께 노력해온 이투뉴스 임직원의 열정에 찬사를 보냅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에너지·환경 분야를 둘러싸고 새로운 사회·경제적 질서 재편이 가속화 되고 있습니다.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기후위기대응, 그리고 4차 산업혁명으로 촉발된 에너지신산업 확산 등 저탄소 미래에너지 사회를 향한 에너지 패러다임 대전환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미세먼지, 온실가스 감축 등 당면한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지속가능한 저탄소 에너지에 기반한 미래사회로 진입하기 위해 세계적 흐름에 맞춰 에너지전환이 착실히 이행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에 우리에게 닥친 에너지·환경 분야의 쉽지 않은 문제들을 객관적이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함께 고민하고, 이슈에 대한 정확한 정보제공과 건전한 비판과 공론화로 대국민 이해도를 향상시키는 정론직필의 역할은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이투뉴스는 국내 최고의 에너지·환경 분야 전문 언론사로서 나침반과 같은 공정하고 올바른 정책방향 제시를 통해 에너지전환 시기에 그 역할과 영향력이 앞으로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우리 전력거래소도 ‘에너지전환 최고 전문기관’으로서 에너지전환이 성공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최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일상생활은 물론 국가 경제적으로도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 지면을 빌어 여러 고난에도 불구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시는 에너지·환경 분야, 학계, 산업계 등 모든 관계자 분들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투뉴스 창간 13주년과 창간 특집호 발간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객관적이고 비평적인 보도로 에너지·환경 분야의 진면목을 밝히는 언론으로 독자 여러분께 사랑 받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전력거래소 이사장 조영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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