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위기상황 타개 위한 시나리오별 종합대책 마련

▲황창화 한난 사장(가운데)이 세계적인 경제위기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비상경영대책반을 구성, 킥오프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황창화 한난 사장(가운데)이 세계적인 경제위기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비상경영대책반을 구성, 킥오프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코로나19 확산 영향 최소화를 위한 ‘비상경영 대책반’을 구성하고, 17일 킥오프 회의를 통해 본격적인 비상경영체제로 돌입했다.

이는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으로 국제유가 급등락, 금융시장 불안정, 실물경기 둔화 등 경제위기 상황에 따른 것으로, 비상경영체제 돌입은 불안요인을 최소화하고 집단에너지시장을 안정화하기 위한 조치다.

한난 비상경영체제는 황창화 사장이 대책반장을 맡아 운영되며, 킥오프 회의 이후 분과별 실무회의를 열어 위기대응을 위한 대책뿐만 아니라 공적기능 이행을 위한 대안까지 포함된 ‘시나리오별 종합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를 주관한 황창화 한난 사장은 “비상경영 대책반 활동을 통해 강도 높은 자구책을 마련 및 이행, 철저한 관리를 당부하고, 이를 통해 국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하며, 편리한 에너지공급”을 약속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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