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일환…다음 순번은 강원랜드

▲유정배 석탄공사 사장이 문태곤 강원랜드 사장에게 꽃바구니를 전달하고 있다.
▲유정배 석탄공사 사장이 문태곤 강원랜드 사장에게 꽃바구니를 전달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석탄공사(사장 유정배)는 21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강원도 화훼농가를 돕기 위한 ‘플라워 버킷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플라워 버킷 챌린지’는 꽃바구니를 받은 사람이 다음 사람을 지목하고, 지목된 사람은 새 꽃을 구매해 전달하는 것을 반복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유정배 석탄공사 사장은 지난 16일 이청룡 한국광해관리공단 이사장으로부터 꽃바구니를 전달받으면서 캠페인 참가자로 지목된 바 있다.

이 날 유정배 사장은 강원도 내 석탄관련 유관기관인 강원랜드를 찾아 문태곤 사장을 다음 대상자로 지목하고 꽃바구니를 전달했다.

유정배 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각종 행사 취소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도 화훼농가에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침체된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석탄공사는 코로나19로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 조력하기 위해 27일 임직원이 동참하는 헌혈행사를 펼칠 계획이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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