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조기극복 위해 석포면 등 물품 전달

▲▲전형구 오미산풍력 대표(왼쪽 6번째)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기탁식 참여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전형구 오미산풍력 대표(왼쪽 6번째)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기탁식 참여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투뉴스] 오미산풍력발전(대표 전형구)이 22일 경상북도 봉화군에 마스크 2만장(석포면 지정 기탁 1만장 포함)을 기탁했다.

오미산풍력은 유니슨이 설립한 풍력발전단지의 개발 및 운영을 위한 특수목적법인이다. 남부발전과 봉화군 석포면 일대에서 사업비 1500억원을 들여 60MW 풍력발전단지 개발사업을 공동 추진하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는 엄태항 봉화군수, 김택순 석포면장, 전형구 오미산풍력 대표, 허화도 유니슨 대표, 송기인 남부발전 처장 등이 참석했다.

전형구 대표는 "코로나19 감염사태로 여러 어려움을 겪고있는 주민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한다"며 "사태가 잠잠해져 주민들의 삶이 평온해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오미산풍력이 마스크를 기탁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봉화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진경남 기자 jin0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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