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식 그린에너지본부장 "지역 상생 발전에 더 힘쓸 것"

▲한수원이 24일 충북 영동군 상촌면과 양강면을 방문해 취약계층 200가구에 쌀(10Kg) 400포와 라면 200박스 등 2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이들 지역은 영동양수발전소 건설 예정지다.
▲한수원이 24일 충북 영동군 상촌면과 양강면을 방문해 취약계층 200가구에 쌀(10Kg) 400포와 라면 200박스 등 2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이들 지역은 영동양수발전소 건설 예정지다.

[이투뉴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은 24일 충북 영동군 상촌면과 양강면을 방문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200가구에 쌀(10Kg) 400포와 라면 200박스 등 2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한수원이 찾은 영동군 상촌면과 양강면은 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서 영동양수발전소 건설이 확정된 지역이다. 한수원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반납한 임금으로 이번 기부물품을 구입했다.

이인식 한수원 그린에너지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한 혼란과 위기극복을 위해 한수원이 함께 할 것을 약속한다"면서 "영동양수발전소 건설사업에 관심을 가져주신 영동군 주민들께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지역과의 상생 발전에 더욱 신경을 쓰겠다"고 말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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