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상품권과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구입
[이투뉴스] 경남에너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을 돕기 위해 ‘온누리 상품권’을 구입해 지급한다.
상품권을 구입해 자발적으로 신청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급여의 일부를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하고, 온누리상품권 구입을 통해 지역상권 살리기에 동참하는 한편 직원들에게 전통시장과 온누리상품권을 홍보하겠다는 취지다.
이 같은 회사의 행보에 발맞추어 경남에너지 4개 고객센터(중부·서부·동부·남부)도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구매 캠페인에 동참했다. 경상남도에서 지역농가를 돕기 위해 운영하는 ‘e경남몰’ 및 고성 우수 농수산물 드라이브 스루를 통해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구매해 300여명의 전 고객센터 임직원에게 지급함으로써 코로나 19로 침체된 지역 농가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가다.
한편, 각 고객센터는 안전점검, 민원업무 등 세대 방문 업무의 특성을 고려해 코로나 19의 확산방지 및 예방 측면에서 ▶일일 건강상태 확인 ▶업무시간 중 상시 마스크 착용 ▶가구 방문 전 손 세정 ▶사무실 정기 방역 ▶현장 출퇴근 및 재택근무 등의 대책방안을 시행하고 있다.
경남에너지에서도 고객센터, 콜센터와 협력체제를 구축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 차원에서 ▶코로나19 사업장 대응 지침 마련 및 공유 ▶마스크, 손 세정제 및 체온계 지원 ▶안전점검 등 위탁업무 탄력적 수행 ▶안전점검 희망 여부 사전조사 등 다양한 대책방안을 시행하고 있다.
고객센터 대표들은 철저한 코로나19 대응수칙 준수를 통해 지역사회의 코로나19 감염증 확산방지 및 예방에 적극 나서는 한편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고객들에게 안전하고 수준 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