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연구원 주관, 온라인서 누구나 참가 가능

▲전력연구원 주최 전력수요.SMP 예측 경진대회
▲전력연구원 주최 전력수요.SMP 예측 경진대회

[이투뉴스] 한전(사장 김종갑) 전력연구원은 내달 1일부터 한달간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전력수요 및 전력시장가격(SMP) 예측 경진대회'를 열어 우수자를 포상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기상 데이터나 전력수급실적 데이터, SMP 데이터 등의 공공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전력수요를 예측하고 최적 솔루션 제공능력을 겨루는 행사다.

전력연구원과 AI 프렌즈, 한국원자력연구원, 셀렉트스타, 데이터 사이언스 플랫폼 기업인 데이콘 등이 공동주관하고,  대전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에서 지원하는 차세대 공공기술 발굴 네트워크 사업이 행사를 후원한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1등 120만원, 2등 80만원, 3등 50만원 모두 250만원을 시상한다. 대회 모든 과정이 온라인으로 진행되므로 전국 어디서나 참가할 수 있다. 데이콘 홈페이지(https://dacon.io/)를 통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전력연구원은 “전기에너지는 생산과 동시에 소비가 이루어지므로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전력수요의 정확한 사전예측이 필수"라면서 "최근 인공지능 기술 발전에는 누구나 참여해서 경쟁하는 플랫폼의 역할이 크다. 이번 경진대회를 계기로 인적 네트워크 중심의 인공지능 연구 생태계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복 기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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