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소상공인 제품 구매로 지역사회 매출향상에도 기여

▲윤지현 지역난방공사 사회가치혁신실장(왼쪽)이 대구시의사회 관계자에게 응원키트를 전달하고 있다.
▲윤지현 지역난방공사 사회가치혁신실장(왼쪽)이 대구시의사회 관계자에게 응원키트를 전달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코로나19 최전선에서 치료에 힘쓰고 있는 대구지역 의료진을 응원하기 위해 NGO단체인 굿피플, 사회적협동조합 무한상사와 함께 28일 1억원 상당의 ‘응원키트’를 대구시의사회에 전달했다.

응원키트 재원은 굿피플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3월 13일부터 4일 동안 모은 국민참여기금과 한난 기부금으로 마련됐으며, 의료진 1000명에게 지급할 방역물품, 건강식품 등으로 채워져 있다. 

해당 물품은 사회적기업 지원 플랫폼인 무한상사 협동조합을 통해 소상공인 제품을 구입한 것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지역의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도 크게 기여했다.

한난 관계자는 “코로나19 치료에 헌신하시는 대구지역 의료진에게 응원을 보내기 위해 국민과 함께 참여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장에 다양한 지원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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