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발적 반납 코로나19 위기극복 임금 1900만원 전달

▲한수원 홍천양수사업소가 홍천군을 방문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반납한 1900만원을 기부했다.
▲한수원 홍천양수사업소가 홍천군을 방문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반납한 1900만원을 기부했다.

[이투뉴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홍천양수사업소는 29일 홍천군을 방문해 지역주민들으리 위해 써달라며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반납한 임금 1900만원을 기부했다.

이날 한수원이 기부한 임직원 특별성금은 홍천양수발전소 건설이 추진되고 있는 화촌면 주민들을 위해 사용된다.

이인식 한수원 그린에너지본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임직원들이 임금을 반납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수원은 강원도 홍천군 화촌면 풍천리 일원에 300MW급 양수발전소 2기를 건설할 예정이다. 현재 타당성조사 용역을 시행 중이며, 향후 건설 인·허가 절차를 거쳐 2024년 9월 본공사 착수할 예정이다. 준공은 2030년이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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