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설치희망 신청자 접수…단독 50% 공동 100% 지원

[이투뉴스] 제주에너지공사(사장 황우현)가 신재생에너지 보급 촉진을 통한 지역에너지 자립 확대를 위해 주택태양광발전 보급사업'을 시작했다.

올해는 풍력자원공유화기금 10억원을 활용해 단독주택 293개소, 공동주택 2개소를 대상으로 태양광발전 보급사업을 벌인다. 제주도내 신재생에너지발전설비 보급을 확대해 탄소 없는 섬 제주를 실현할 수 있는 기틀을 확대할 계획이다.

단독주택은 3kW기준 251만4000원, 공동주택은 1세대 당 1kW이하 기준 최대 30kW까지 설치비를 공사가 부담한다.

공사는 2016년부터 63억원의 풍력자원공유화기금을 활용해 단독주택, 공동주택, 마을공동이용시설 등 1003개소에 태양광설비 3.8MW를 지원했다.

보급사업 신청과 관련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공사로 연락해 확인할 수 있다.

진경남 기자 jin0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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