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 디오, 키오 3종…친근한 공룡으로 인지도 제고 노려

▲현대오일뱅크는 공룡 캐릭터 3종을 활용해 고객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로 했다.
▲현대오일뱅크는 공룡 캐릭터 3종을 활용해 고객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로 했다.

[이투뉴스] 현대오일뱅크(대표이사 강달호)가 SK네트웍스 주유소 300개의 운영권 인수를 앞두고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기 위해 공룡 캐릭터 3종을 선보였다.

캐릭터의 이름은 지오, 디오, 키오로 각각 Gaoiline(휘발유), Diesel(경유), Kerosene(등유)와 오일뱅크를 합성해서 만들어졌다. 지오는 스마트한 혜택, 디오는 친절한 서비스, 키오는 청결한 환경을 상징한다.

현대오일뱅크는 주유소 객장에서의 고객 응대, 보너스포인트 앱 등에 신규 캐릭터를 활용하는 한편 다양한 형태의 굿즈, 이모티콘 등도 제작할 예정이다.

권태형 현대오일뱅크 마케팅팀장은 “친근한 느낌의 공룡 캐릭터를 도입해 주유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기로 했다”며 “조만간 캐릭터를 접할 수 있는 주유소 개수가 대폭 늘어나는 만큼 브랜드 인지도 제고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