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가스사업에 더해 발전사업 등 종합에너지 기업 도약

▲김형순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창립 38주년을 맞아 지속성장을 다짐하고 있다.
▲김형순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창립 38주년을 맞아 지속성장을 다짐하고 있다.

[이투뉴스] 광주지역 도시가스공급사인 해양에너지가 2025년 매출 1조원을 달성하며 종합에너지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해양에너지(대표이사 김형순)8일 회사 대강당에서 창립 38주년을 맞아 전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기념행사는 장기근속사원(30, 25, 10)과 조직가치실천 우수사원에 대한 포상에 이어 2부로 몸풀기 빙고게임, 족구, 측구 등 체육행사가 진행되며 임직원들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김형순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안전하고 청정한 에너지인 도시가스를 지난 38년 동안 광주와 전남지역에 공급해 도시가스 시대를 개척하고 성장을 이뤄왔다면서 앞으로는 임직원 모두가 효율적인 업무수행으로 혁신적인 서비스 개선과 지역 사회와 협력으로 기존 도시가스 사업을 지속적으로 성장시켜 나가자고 밝혔다.

김 사장은 또 연료전지 발전사업과 태양광발전 사업 등 현실적이고 성장 가능한 새로운 사업영역을 통해 종합에너지 기업으로 발돋움해 2025년 매출 1조원 달성의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구성원 모두가 함께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난 19825월 설립돼 ‘LPG+AIR’ 방식의 도시가스 공급을 시작으로 95년부터 천연가스를 광주 전남지역에 공급해온 해양에너지는 지난해 종합에너지 회사로 도약하기 위한 일환으로 사명을 해양도시가스에서 해양에너지로 변경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