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대상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추진

[이투뉴스] 중부권 도시가스공급사인 JB주식회사(대표이사 사장 한권희)는 이달 18일까지 예비창업자와 창업 3년 이하 기업을 대상으로 ‘JB With PLUS 2참가기업을 모집해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JB With PLUS 2는 지역사회 및 기업과의 상생을 더해 ‘Better Together’라는 슬로건을 실현하려는 JB주식회사의 액셀러레이팅 사업이다. 지난 1기를 운영하며 5개 기업에 초기 투자를 집행해 후속투자를 이끌어내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2기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전문 액셀러레이터인 시너지엑스(대표 유상훈)‘JB With PLUS’의 액셀러레이팅을 통해 초기 시장 검증을 마친 기업들의 사업화를 돕기 위해 설립된 JB벤처스(공동대표 한권희·유상훈)가 주관한다.

이번 사업을 기획한 유상훈 시너지엑스 대표는 충남에도 유니콘이 될 수 있는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작을 함께하는 것이 목표라며 “JB With PLUS 2기를 통해 충남을 대표하는 스타트업을 찾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해 모집과 달라진 점은 대상에 포스트 코로나 분야가 추가됐다. 프로그램은 1기 때와 동일하게 전문 액셀러레이터의 컨설팅을 기반으로 한 전문가 멘토링, 세미나 등으로 구성되며 JB주식회사와 협업할 수 있는 접점을 찾기 위한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주가 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에서 JB주식회사는 참가하는 팀들에게 최대 1억원의 투자를 계획하며 JB With PLUS 2호 펀드를 조성했다. 자세한 내용은 ‘JB With PLUS’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JB주식회사 담당자는 스타트업과의 상생이 JB주식회사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지역의 많은 기관들과의 협업을 통해 충남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일조하려 한다고 밝혔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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